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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 제3의 물결 : 미래의 충격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신문명론
다니엘22
2009. 12. 9. 01:14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앨빈토플러가 펼쳐보이는 인류 문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과연 인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과연 인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지금까지의 문명에 대해 서술하면서 동시에 우리들 안에서 지금 꽃피고 있는 새로운 문명의 포괄적 모습을 신중하게 그려보고 격동하는 변화의 배후를 꿰뚫어 미래의 전망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세력들이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거기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지식이 없다면,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세력들이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거기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지식이 없다면,
우리는 마치 폭풍우 속에서 위험한 암초 사이를 나침반도 해도도 없이 항해하려는 승무원과 같은 상태에 놓이게 된다.
전문가들이 서로 대립하고, 단편적인 자료와 불필요할 정도로 면밀한 분석이
어지럽게 뒤섞인 문화 상황에서의 종합적 분석은 유용할 뿐만 아니라 극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는 미래의 전망을 시작한다.
그는 문명을 농업 단계인 제1의 물결, 산업 단계인 제2의 물결, 그리고 지금 막 시작된 제3의 물결, 이렇게 3단계로 나누었다.
토플러는 이 책이 객관적인 예측을 하는 책은 아니며 그 내용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주장할 생각이 없음을 내비친다.
토플러는 이 책이 객관적인 예측을 하는 책은 아니며 그 내용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주장할 생각이 없음을 내비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전개한 사고방식이 일정한 법칙도 없이 제멋대로이며 체계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이 책은 많은 예증을 기초로 하여 쓰여졌으며 어느 정도 문명의 체계적인 모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과
이에 대한 우리들의 관계를 근거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사라져 가는 산업 문명을 기술영역, 사회 영역, 정보 영역, 권리 영역이라는 면에서 분석하고
그 영역들이 모두 오늘날의 세계에서 어떻게 혁명적 변혁을 이룩하고 있는가에 대해 설명해 준다.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며 제3의 물결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며 제3의 물결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토플러의 신문명론은 미래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서 론
부딪치는 물결
1장 내일을 향한 대투쟁
제2의 물결
2장 문명의 구조
3장 보이지 않는 쐐기
4장 규범의 내용
5장 권력의 전문가
6장 숨겨진 청사진
7장 광란하는 국가
8장 제국주의로 가는 길
9장 산업적 현실상
10장 홍수
제3의 물결
11장 새로운 통합
12장 변모하는 주요 산업
13장 매체의 탈대중화
14장 지적 정보가 가득 찬 환경
15장 대량 생산의 저편에 있는 것
16장 전자 주택
17장 미래의 가족
18장 기업 존립의 위기
19장 새 규범의 발견
20장 생산 소비자의 출현
21장 정신적 대혼란
22장 국가의 붕괴
23장 인공위성을 가진 간디
24장 종결부 : 대합류
결 론
25장 새로운 정신 체계
26장 미래의 퍼스낼리티
27장 정치의 무덤
28장 21세기의 민주주의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부딪치는 물결
1장 내일을 향한 대투쟁
제2의 물결
2장 문명의 구조
3장 보이지 않는 쐐기
4장 규범의 내용
5장 권력의 전문가
6장 숨겨진 청사진
7장 광란하는 국가
8장 제국주의로 가는 길
9장 산업적 현실상
10장 홍수
제3의 물결
11장 새로운 통합
12장 변모하는 주요 산업
13장 매체의 탈대중화
14장 지적 정보가 가득 찬 환경
15장 대량 생산의 저편에 있는 것
16장 전자 주택
17장 미래의 가족
18장 기업 존립의 위기
19장 새 규범의 발견
20장 생산 소비자의 출현
21장 정신적 대혼란
22장 국가의 붕괴
23장 인공위성을 가진 간디
24장 종결부 : 대합류
결 론
25장 새로운 정신 체계
26장 미래의 퍼스낼리티
27장 정치의 무덤
28장 21세기의 민주주의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모터, 벨트, 호스, 베어링, 볼트 등이 하나가 되어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하면서 톱니바퀴를 물고 돌아가는 거대한 전기 기계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 새로운 기계는 단순히 근육의 힘을 증강시키는 이상의 위력을 발휘했다.
산업 문명은 인간보다 정확한 시각, 청각, 촉각을 갖는 기계를 만들어 과학 기술에게 감각 기관을 대행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산업 문명은 또 새로운 기계를 만들기 위한 공작 기계를 끊임없이 만들어 냈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술에게 요람을 제공해 준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산업 문명이 여러 가지 기계를 한 지붕 밑에 모아 놓고 상호 연관된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리하여 공장이 만들어지고 나아가서 공장 내부에 조립 라인 작업 체제가 확립되었다.
이 기술적 기반 위에 서서 많은 산업이 급격하게 일어나 제2의 물결이 이루어 내는 문명의 특질을 명확하게 했다.
맨 처음 발달한 것이 석탄 산업, 섬유 산업, 철도 산업이고 철강, 자동차 산업, 알루미늄, 화학 제품, 항공기 산업이 그 뒤를 이었다.
거대한 공업 도시가 각지에 나타났다. 섬유 산업이 성황을 이룬 프랑스 북부의 릴, 영국 북서부의 맨체스터,
미국의 자동차 산업 도시인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 철강 도시인 서독의 에센, 소련 서부에 있는 마그니토고르스크 등
수백 개가 넘는 공업 도시가 태어났다.
이 공업 중심지에서 내의, 구두, 자동차, 시계, 장난감, 비누, 샴푸, 카메라, 기관총, 전동기 등 동일한 제품들이 수없이 생산되고 있었다.
이 공업 중심지에서 내의, 구두, 자동차, 시계, 장난감, 비누, 샴푸, 카메라, 기관총, 전동기 등 동일한 제품들이 수없이 생산되고 있었다.
새로운 에너지 체계로 가동되기 시작한 새로운 과학 기술이 대량 생산을 가능케 했던 것이다.
(/ pp.42~43)
제3의 물결은 정보 영역으로의 도약에 아직까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상황을 전개시켜 주고 있다.
(/ pp.42~43)
제3의 물결은 정보 영역으로의 도약에 아직까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상황을 전개시켜 주고 있다.
왜냐하면 제3의 물결은 사회적인 기억을 다방면에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2의 물결 시대에 상실되었던 사회적 기억에게 생명을 다시 재생시켜 주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축적된 정보를 처리하여 그때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낸다.
즉 컴퓨터는 사회적 기억에게 전파하는 능력을 갖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활동적인 것으로 만들어 준다.
기억량의 증대와 그것의 활성화라는 두 개의 기능이 결합된 결과 컴퓨터는 커다란 추진력이 되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컴퓨터에 의해서 새롭게 확대된 기억에 활력이 주어지면 신선한 문화적 에너지가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
컴퓨터에 의해서 새롭게 확대된 기억에 활력이 주어지면 신선한 문화적 에너지가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
컴퓨터는 순간 영상들을 잘 정돈된 정보로 조직하고 종합하는 데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가능성의 범위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도서관이나 자료가 들어 있는 캐비닛 등은 그 자체가 생각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물론 독자적인 발상을 할 리가 없다.
그런데 컴퓨터는 ‘인간이 생각지도 않던 일’을 생각하기도 하고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생각하는 데 소용이 된다.
지금까지의 사상이나 상상의 영역 밖에 있던
새로운 이론, 개념, 이데올로기, 예술적 직감, 기술적 진보, 경제 및 정치적 혁신 등을 가능케 해 준다.
그렇게 함으로써 컴퓨터는 역사가 변하는 속도를 빠르게 하고 제3의 물결 사회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원동력을 제공해 준다.
과거 사회의 정보 영역은 인간들끼리의 의사 전달 수단을 제공하는 정도였다.
과거 사회의 정보 영역은 인간들끼리의 의사 전달 수단을 제공하는 정도였다.
제3의 물결의 정보 영역은 이러한 인간들간의 전달 수단을 증가시켜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기계 사이의 정보 교환을 가능케 하는 강력한 설비를 만들어 냈다.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인간과 그 주위의 지적 환경 상호간에 의사를 통하게 하는 설비의 탄생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한발 물러서서 대국적으로 전망한다면 정보 영역의 혁명은 기술 영역,
즉 사회의 에너지 영역이나 기술적 기반의 혁명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극적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새로운 문명의 건설 작업은 각양각색의 국면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 pp.252~253)
새로운 문명의 건설 작업은 각양각색의 국면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 pp.252~253)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흐름과 방향을 기반으로 하여 미래의 변화상을 예측해왔다.
방대한 자료 분석과 현실 분석을 치밀하게 하는 그는 끝없는 호기심, 독서, 사색이 통찰력의 원천이라고 한다.
그는 하루 6~7개의 신문을 손끝이 까맣게 될 때까지 읽는다면서 자신을 ‘신문중독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토플러의 어릴 적 꿈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는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 학교 신문사에서 일했고,
뉴욕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문학잡지를 창간해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졸업 후 작가의 길로 들어서기보다 현실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는 첫 직장으로 공장을 선택하여 5년간 용접공, 프레스 공으로 일하며 현장의 삶을 체험했다.
하지만 기능공으로 일하면서 작가의 꿈을 접지 않은 그는, 노동조합과 관련된 잡지에 글을 기고하며 문필가로 두각을 나타냈고,
그 후 용접 산업 전문지의 기자로 취직해 저널리스트로 변신했다.
이후 백악관 담당 정치, 노동 전문기자로 일했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제지인 [포춘]의 편집장이 되었다.
마침내 1964년[문화의 소비자]를 발표하면서 전문적인 저술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이 책에서 토플러는 ‘문화에도 소비자가 있다’는 개념을 처음 사용했다.
그가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얻은 것은[미래 쇼크]를 통해서이다.
이후 [제3물결][권력이동]을 펴내면서 앨빈 토플러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출간된 토플러 미래학의 완결판[부의 미래]는 장장 10여 년이 넘는 집필기간이 소요된 책으로 미래의 부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누가 그 부를 지배할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책은 개인, 기업, 조직, 가족,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다가오는 제4물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물리학, 의학 등 과학의 영역에서 경제학, 사회학, 사회심리학 등 사회과학 영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섭렵하였다.
이 책은 사물을 꿰뚫어보는 앨빈 토플러의 뛰어난 통찰력이 돋보인 책으로 평가받는다 |
출처 : 영웅호걸
글쓴이 : 영웅호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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