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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자원 적성 후기

다니엘22 2008. 3. 8. 04:52

그냥 덤덤하게....

 

뭐 이정도면 쉽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싸트나 PSAT 문제에 비하면....

싸트는 도형이 어렵고

PSAT는 지문 난이도가 상당하니까요

 

다만, 답안지 교체 등과 관련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괜히 잘못 마킹한 것 몇 개 집착하다

나머지 문제도 많이 날린 듯하여...

저 뿐만 아니라 몇분이 답안지 교체하시던데 아무래도  시간 내에 푸는데

조금 태클이 되셨을 거 같네요

 

저... 뭐 여긴 익명이니까 맘대로 잘난체 하면서 쓰는 거겠지만

수능 언어 영역 2개 이상은 틀린 적 없습니다. 

사실 어렵던 쉽던 항상 2개를 틀렸던 것 같습니다

 

쉽던 어렵던 2개는 항상 혼자 이상하게 생각해서인지 틀리더군요

가끔가다 1개 틀리면 아싸하곤 했지요

 

제가 본 오늘 수공 언어 

전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문이 길어 시간은 좀 모자랐지만

그래도 난이도는 이 정도면 문과적인 사람이라면 충분이 30개 이상

좀 잘하는 사람이라면 33개 정도 맞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 수리

계산 문제 중 계산이 조금 복잡한 문제는 있었지만 식이 어려웠던 문제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뒤에 도표 나오는 부분은 시간이 부족해서 급히 푸느라 몇 문제 찍었습니다만

난이도가 높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계산 잘하시고 빨리빨리 푸시는 분은 30문제는 족히 넘게 맞추시지 않으셨을까요

전 찍은 것도 좀 있고

굼벵씨라서 30개 이상 맞지는 못했을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추리

그 사이에 답안지를 한 번 교체한지라 마음은 급한데

앞부분이 조금 어렵더군요

 

특히 도형이나 그림과는 담을 쌓은 문과 중 초절정 문과로서

역시나 난 문과야를 절감했습니다

 

다행히 뒷부분 논리는 홍성대씨의 수학의 정석,  명제파트를

수학에 원수 진 사람으로서

그저 앞부분에 있다는 이유로 열심히 푼지라 그런대로 풀만했습니다

 

오랜만에 "명제가 참이면 그 대우도 참이다"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슬기던가 아무튼 왠 여자애가 사과를 하고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고 ㅋㅋ 문제등을 비롯해서 말이지요

 

추리는 많이 찍어서인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답율은 가장 높은 파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8개 즉 80% 이상 맞으면 괜찮게 한게 아닐까요?

 

도합 105개중 15개 정도 틀렸다면 그런대로 합격권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기술직이 아니라 행정직 기준이었습니다

 

20개 이상은 틀리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수험 번호만 보고 사람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많은 분이 오셨더군요

 

행정직 경영, 경제, 법, 행정

각각 몇 분 정도 지원하시고 시험보러 오셨는지 글고 컷라인도 예측해 보아요!

 

그럼 ^^

 

출처 :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수영잘하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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